致辞
尊敬的前中国驻韩国宁赋魁大使,中国外文局于涛副局长,各位来宾,大家下午好!
韩国和中国地缘相近,文化相通,人缘相亲,是“一见如故”的珍贵友邻。值得一提的是,两国自1992年建交以来,在经济、外交、文化、旅游等方面取得了令人瞩目的发展,今年两国即将迎来建交三十周年。
即将到来的8月24日是韩中建交30周年的纪念日。值此之际,中国外文局在北京举办纪念韩中建交30周年交流会活动,具有深远意义。在此,对交流会的成功举办,我谨致以热烈的祝贺并表示诚挚的感谢!
中国有句古话:"以心相交,成其久远"。此话意为彼此以真心相互交流,则感情长久牢固。这里所说的相互交流岂止于人与人之间的交流? 韩国和中国如果以数千年的历史和文化为基础,相互理解,用心交往,就会发展为更广阔,更深层的关系。在这个过程中,文化交流是极为重要的。
再次热烈祝贺本次交流会成功举办,同时希望在场的各位韩国和中国的贵宾,今后为两国文化交流的发展给予更多的关注与支持!
最后,向为筹备本次纪念交流会活动付出辛劳的中国外文局的领导及各位工作人员致以我最诚挚的感谢。衷心祝愿在韩中建交30周年之际,两国可以开展更多的交流活动。谢谢大家!
2022年8月19日
驻华韩国文化院 金辰坤 院长
축 사
존경하는 전 주한중국대사관 닝푸쿠이(宁赋魁) 대사님, 중국외문국 위타오(于涛) 부국장님,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과 중국은 지역적으로는 이웃이고, 문화적으로는 서로 통하며,국민들 간에는 서로 친근한 일견여고(一见如故)의 소중한 이웃입니다. 특히, 1992년 수교 이래, 양국은 지난 30년 동안 경제, 외교, 문화, 관광 등 제 방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면서 수교 30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곧 있을 8월 24일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일입니다. 한중 수교 일을 앞두고 중국외문국에서 주최하는 기념 교류회 행사가 베이징에서 뜻깊게 개최된 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국말에 ‘이심상교, 성기구원(以心相交成其久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으로 서로 사귀면 오래가고 멀리 간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서로 교류(相交)한다는 것이 어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만 이겠습니까? 한국과 중국 역시 수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서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사귄다면 보다 넓고 깊은 관계로 발전할 것입니다. 문화교류가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본 교류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리며, 자리하신 중국과 한국 내외 귀빈 여러분, 기업가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한중 문화교류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본 기념 교류회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중국외문국 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한중 수교 30주년인 올해 더 많은 교류 행사가 한중 양국에서 개최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8월 19일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
责任编辑:柴晶晶
版权所有 中国外文局亚太传播中心(人民中国杂志社、中国报道杂志社)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京)字第07311号 电子邮件: chinareport@foxmail.com 法律顾问:北京岳成律师事务所
投诉举报电话: 010-68995855 互联网出版许可证:新出网证(京)字 189号 京ICP备14043293号-10 京公网安备:110102000508